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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

갤럭시 워치 42mm 미나잇 블랙 LTE 사용기

갤럭시 워치 42mm 미드나잇 블랙

 

 

5개월간 사용해온 갤럭시 워치 42mm 미나 잇 블랙입니다

이번엔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

다음 글에는 활용하는 법을 적어보겠습니다.

 

갤럭시 워치 전용 충전 독

갤럭시 워치는 전용 독에서만 충전이 가능하며 

다른 무선충전기로는 충전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틀 이상 집을 나가 있을 때에는 무조건 충전독을 챙겨나가야 합니다.

또 충전독은 micro usb 5핀 단자를 사용하여 케이블도 추가로 챙겨야 하는 점이 불편합니다.

 

 

제 손목 둘레가 16cm 가로는 53mm 정도입니다

제 손목이 남자치곤 얇은편이라 42mm도 약간 커 보이는데

사용하면서 크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올블랙 색상이 많이 눈에 띄지않아 좋습니다.

 

 

두께는 12.7mm

시계크기에 비해 두꺼워 일반 시계와 느낌이 다르다.

일반손목시계의 착붙는 느낌이 없고 혼자 붕떠있는 느낌이다.

다른 시계에 비해 주변 사물에 더 많이 부닥치는거 같다.

벽이다 문 모서리에 많이 부닥쳐봤지만 생각보다 튼튼해서 흠집도 안나고 멀쩡하다.

 

 

삼성의 독자 OS 타이젠

타이젠 OS를 사용하는 갤럭시 워치는 자기만의 앱들이있다.

Galaxy apps 에서도 딱히 쓸만한 어플을 찾기 힘들지만

기본 앱들이 필요한건 다 갖추고있어 큰 불편함은 없다.

 

 

배터리 타임

배터리 타임은 알람만 받고 별다른 조작을 하지 않으면

위에 표시되는 시간보다는 약간 더 늘어난다.

시계 항상표시기능을 키면 하루를 못가기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다.

수면시간을 체크하기 위해 착용하고 자기때문에 집에 돌아오자마 충전시키는 편이다.

그러면 100% 충전은 아니어도 내일까지 사용하는데는 문제없다.

 

 

그 밖에 아쉬운 점은 핸드폰과 연동이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핸드폰의 알림과 워치의 알림을 모두 받는 기능을 켜두었는데

가끔 스마트폰에 온 문자나 부재중전화가 며칠뒤에 뜨기도 한다.

 

카카오톡은 알람이 왔을 경우에만 답장이나 메세지 읽기가 가능하다.

실수로 알람을 지우면 답장이 갤럭시 워치로는 불가능하다.

이점이 LTE 버전 구매를 후회하게한다.

 

마무리

갤럭시 워치는 다른 프리미엄 모델이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부족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스마트 워치는 만들어야겠고 저렴하게 만들어야하니 아쉬운 제품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