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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

갤럭시탭 S4 LTE 64G 리뷰

갤럭시탭 S4 LTE 64G 화이트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엔 제가 작년 11월부터 사용해온 갤럭시탭 S4 LTE 버전을 리뷰하겠습니다~

유플러스 샵을 통해 구매해 LTE 버전이며

당시 블랙이 출고가 늦어진다 하여 화이트로 구매하였습니다.

88만원짜리를 공시 지원금 받아 58만 728원에

24개월 약정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로 구매했습니다.





제품의 스펙은

화면 10.5 인치

해상도 2560x1600

화면비율 16:10 

무게 482g

AP 스냅드래곤835 (갤럭시 S8과 노트8에 들어간 AP)

램 6GB

카메라 후면 13MP 전면 8MP

블루투스 5.0

S펜 지원

홍채인식

삼성 덱스 지원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딱히 색상에 신경을 쓰지 않기에

화이트가 안 이쁘다는 평이 많았지만

나름 이쁘고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갤럭시탭 S4의 본체 무게는 482g으로 어느 정도 들어줄 만한 무게입니다.

하지만 정품 커버 케이스를 장착 시 786g으로

손에 들고 조작하기에는 버거운 무게가 되어버리죠

이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차라리 노트북을 들고 다닐까 하는 생각이 날 정도..





제가 갤럭시탭 S4를 산 결정적인 S펜 지원! 에 대한 

리뷰부터 진행하겠습니다.

탭S4의 기본 구성 S펜입니다.





동글동글한 모습의 펜 가운데 돌기가 있어

책상에서 굴러다니는 걸 방지했습니다.

어디와 다르게 공짜로 주는 게 좋지만

차라리 돈 주고 좋은 제품을 사고 싶을 만큼 사용감이 좋지 못합니다.





기본 S펜의 펜촉은 겉 플라스틱과 유격이 존재합니다.

갤럭시 노트의 S펜의 유격보다 심합니다.

이 유격이 필기감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죠





인터넷을 서칭 중 "S펜 플러스를 쓰면 필기감이 훨씬 좋아질 거다" 라는 말을 듣고

3만원에.. 얼른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펜촉과 화면이 닿는 부분은 만족하지만

펜의 그립감과 무게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펜의 무게 중심은 펜촉 쪽에 무게는 가벼운 걸 좋아합니다.

S펜 플러스는 무게도 무겁고 무게 중심이 펜촉 반대편으로 쏠려있습니다.





갤럭시탭 S4로 필기를 사용하려 한다면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실제 종이와 필기하는 느낌과 완전히 다릅니다.

갤럭시 노트가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있다면 써보세요

노트8,9 의 필기감보다 안 좋습니다.

하지만 적응하면 편해지긴 하더군요

이 제품을 주 용도를 필기로 생각하신다면 

좀 더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탭 S4의 스피커입니다.





쿼드 스피커를 탑재하였고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했답니다.

AKG가 뭐지 하고 찾아보니

저번 소개해드린 JBL GO 2 하만의 계열사가 AKG 더군요

70년 전통의 오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아주 깔끔하고 원본 소리와 유사한 균형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답니다.



Dolby off



Dolby on


AKG 튜닝을 키면 확실히 소리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좀 더 화면의 뒤쪽에서 나는 느낌이라 실제로 소리를 듣는 느낌

소리 자체도 좀 더 커지고 웅장해지는 느낌입니다.

정말 조용히 듣고 싶은 상황이 아니라면 끌 필요가 없을 거 같아요





화면의 비율이 16:10으로 기존 갤럭시탭 의 4:3보다 

영상 시청에 적합하다는데 갤럭시탭 S2 를 사용했을 때의 느낌과 많이 다르진 않았습니다.

다만 화면이 길어졌다는 느낌만 약간 들고 

가로모드와 세로 모드 비율 모두 사용하기에 적절한 비율입니다.





갤럭시탭 S4의 안드로이드 파이의 업데이트는 4월에 예정입니다.

노트8의 파이 업데이트로 만족하고 있어 탭 S4 업데이트가 기대됩니다.




저는 덱스는 정말 거의 아니 아예 안 씁니다.

갤럭시탭 S4의 사용목적이 필기와 영상 시청이기에

Dex 모드를 사용할 일이 없죠

다만 키보드 케이스, 마우스와 함께 문서작업을 할 분들에겐 좋은 기능이지요

(그 무게면 노트북을 들고 다니겠지만)


총평


필기용으로 구매 -> 많은 필기 연습이 필요해!

영상 시청용으로 구매 -> 많은 돈이 필요해!

문서 작성용으로 구매 -> 차라리 노트북을 들고 다녀!

라고 말해줄 거예요


태블릿은 필요에 의해 구입하는 게 아니라

구입하고 필요를 찾는 물건인 거 같습니다..